2013년 1월 8일 화요일

연극 보러 가고 싶다

문득 아주 오래 전 본 연극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. 아니 사실은 연극을 본 것인지 시나리오를 읽은 것인지 가물가물하다. 그래서 타이틀 같은건 더더욱 기억나지 않는다. 어쩌면 연극이 아니라 영화였나? 소설이었던가? 여튼 그 내용은 이러하다.

곱셈을 아주 잘하는 아이가 있다. 세 자리, 네 자리, 수십 자리의 곱셈도 금새 답을 낸다. 그런데 이 아이는 덧셈은 전혀 못한다. 왜? 그 아이는 모든 곱셈의 답을 외웠기 때문이었다.

연극 보러 가고 싶다. 그런데 혼자 가면 입구에서 혼날 것만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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